역사가 있는 병원, 엠에스여성의원입니다.
요실금이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매우 당혹스러운 증상으로, 재채기를 하거나 크게 웃을 때, 뛰거나 줄넘기 등 운동을 할 때 소변이 나와 속옷이 젖거나, 심지어는 부부관계 시 소변이 나오거나 소변이 마려움을 느낌과 동시에 바로 소변이 흘러나오게 되어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1) 복압성 요실금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 배에 힘이 들어가 복압이 올라갈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으로 중년기 여성 요실금 대부분이 이에 해당합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약화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자궁적출술 등 골반부위의 수술이나 비만, 천식 등도 원인이 되며, 폐경기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여 요도의 접합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화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절박성 요실금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있으며 소변을 참을 수 없어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뇌졸중이나 척추손상 등의 신경계의 손상이 있을 때, 방광염이 심한 여성에서 발생하며, 특별한 질환이 동반되지 않고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복합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된 형태로서 복압성 요실금이 있는 경우 약 30%에서는 절박성 요실금이 같이 올 수 있습니다.
요역동학검사
방광과 요도의 기능을 가장 자세히 알 수 있는 검사로, 진단과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요도를 통해 방광 안으로 가는 관을 삽입한 다음 관을 통해 물을 서서히 주입하다가 소변이 마려우면 배뇨를 하도록 하는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의 기능을 컴퓨터로 기록하여 검사합니다.
요실금의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1. 비수술적인 치료
2. 수술적 치료법
이 방법은 인공테이프를 복부로 올려주는 방법과 사타구니 쪽으로 빼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요도 주위에 몸에 해롭지 않은 물질을 주사기로 주입하여 요도를 좁혀줌으로써 요실금을 치료하는 주사법과 신경조절법, 방광확대술 등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MS 요실금크리닉에서 TOT수술을 대부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환자는 얼마나 많은가?
남자 | 여자 | |
---|---|---|
빈뇨 | 17% | 17.7% |
절박뇨 | 15.8% | 22.4% |
절발성요실금 | 8.7% | 10.8% |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세 중상 중 하나라도 있는 경우는 평균 30.5%에 달할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1. 생활습관의 개선
2. 약물치료
3. 골반근육 운동 : 케겔 운동법
4. 바이오 피드백
5. 말초신경자극기
6. 신경자극기 삽입
7. 수술요법
다른 치료법에 효과가 없을 때에는 방광용적을 늘려주는 수술방법도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은 매우 흔한 질환이며 방치할 경우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법으로 높은 치료성공률을 보이는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