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태반

태반이 분만 시에 태아가 나오는 길인 산도를 가리고 있는 상태로 임신초기 수정란이 자궁 경부 가까이에 착상했기 때문에 발생 하는 것으로 대부분은 원인 미상으로 반복적인 제왕절개 수술의 과거력, 자궁에 염증 있었거나 여러 번의 소파수술을 받은 경우 발생함.

증상 및 진단

• 무통성 자궁 선홍색 출혈이 주 증상. 임신 주 수가 더해질수록 출혈이 자주 되며 출혈량도 많아짐.
• 초음파로 진단하는 것이 태반의 위치를 가장 간단, 정확, 안전하게 알 수 있다.

치료

• 산모와 태아의 생명에 위험을 주는 지속적인 출혈의 경우 → 응급 제왕절개술
• 만삭 이전의 태아 + 경미한 출혈
  - 입원 관찰한 후, 산모와 태아의 안녕이 확인되고 더 이상의 출혈이 없다면 퇴원 가능
• 임신 37~38주 + 출혈 없는 경우 → 제왕절개술
• 태반의 부착 위치가 아래쪽으로 자궁 수축이 좋은 곳이기 때문에 출 혈이 심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혈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는 경우 → 자궁적출술

주의사항

• 첫 출혈 후 재출혈 : 90%
  - 임신 중 부부관계는 절대 금지.
  - 자궁과 자궁경부에 자극을 주는 활동 삼가.
  - 37주 이전에 자궁수축이 시작되면 즉시 입원!
  - 출혈이 지속될 경우 바로 분만실로 내원.
  - 언제든 병원에 갈 수 있는 이송책을 준비해 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