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센터

역사가 있는 병원, 엠에스여성의원입니다.

난임 원인을 파악하는 검사

기초 난임 검사

  • 기초 체온
  • 초음파검사
  • 자궁경부암검사
  • 일반혈액기본검사 : CBC, U/A, LFT, BUN/Creatine, HBsAg/HBsAb, Rubella IgG/IgM, VDRN, AIDS, ABO&Rh, PT/aPTT
  • 홀몬검사(8) FSH, LH, E2(생리 3일째), AMH, inhibinB, Testosterone, Prolactin TSH, T3, FreeT4, Thyroid Ab, TGB, DHEA-S
  • 자궁난관 조영술
  • 정액검사
  • 경부 점액 검사 및 성교후 검사
  • STD 검사(클라미디아 검사)
  • HPV 바이러스검사

정밀 난임 검사

  • 항정자 항체 검사
  • HOMA-R(인슐린 저항성) 검사
  • 자궁경 검사
  • 복강경 검사
  • 비뇨기과 남성 불임 검사
  • LH – RH 검사
  • ERA 검사

기초 체온

기초 체온 그래프의 선이 대략 낮은 시기와 높은 시기의 2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면 정상적으로 배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황체화 비파열 난포(LUF)” 상태에서는 배란이 안될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소 11일간은 고온기가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것보다 짧거나, 혹은 저온시기와 고온기의 평균 온도차이가 0.3도 미만의 경우는, 황체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았을 (황체 기능 부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기초 체온 그래프는 치료기록이나 향후의 방침을 결정할 스케쥴로 사용할수 있으며, 부인의 몸상태를 아는데 도움이 되므로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르몬 검사

생식에 관련된 각종 호르문의 값을 측정하여, 배란과 착상에 방해가 될만한 것은 없는지, 검사하는 혈액검사입니다.

생리 3일째 (난포기 초기) 황체 형성 호르몬(LH)
난포 자극 호르면(FSH)
난포 호르몬(에스트로겐 / E2)
고온기 중간 (황체기 중기) 황체 호르몬(프로게스테론 / P4)
언제라도 OK 유즙 분비 호르몬(프로락틴)
갑상선 호르몬(T3, Free T4, TSH)
부신 호르몬(DHEA-S) AMH
  • FSH의 기본값이 10mlU/ml보다 높은 경우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20mIU/ml 이상이 되면 임신이 매우 어려워 집니다.

  • FSH, LH 둘다 낮은 경우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의 기능이 떨어져 있습니다. 호르몬 부하 시험에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 FSH는 거의 정상이지만, LH가 높은 경우

    배란장애의 원인중 하나인 다낭성 난소(PCO)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초음파 검사로 난소에 목걸이 모양(많은 작은 난포들이 빙 고리를 그리며 늘어선 것)이 확인되면 PCO로 진단됩니다.

  • 황체기 중기에 측정한 황체호르몬이 10ng/ml이하

    황체기능 부전으로 진단됩니다. 착상장애나 유산의 원인이 됩니다.

  • 프로락틴이 높은

    무월경, 무배란, 황체기능 부전을 일으킬수 있는 고프로락틴 혈증으로 진단값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에는 MRI검사를 통해 뇌하수체에 종양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 갑상선 호르몬 수치의 이상

    수치가 작거나 커도 배란장애, 착상장애, 유산등의 원인이 됩니다.

  • E2 (난포 호르몬)

    배란전에 1개의 난포 성숙당, 200pg/ml 난포가 성장하면 난소에서 분비됩니다. 난자의 주위 과립막 세포에서 분비됩니다. 난자의 성숙도를 알수 있는 지표입니다. 난포의 크기와 갯수, 난자의 성숙도에 비례하여 혈중농도가 상승합니다. 또한 자궁을 두껍게 하고, 착상하기 쉬운 상태로 만듭니다.

자궁 나팔관 조영술

난관의 통과 장애는 결정적 불임원인중의 하나이므로, 나팔관의 길을 알아내는 검사는 필수입니다. 자궁 경부에서 조영제를 쏘아서 시간간격으로 방사선 사진을 찍습니다. (주입직후와 3분후)

또한, 자궁 난관 조영술은 치료적인 의미가 크고, 이 검사를 받은 분의 약 3명중 1명은 몇 달 사이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없는시기, 즉 월경이 끝나고, 배란이 일어날때까지의 사이(저온기간)을 선택해서 검사를 받으세요.(생리 7일째 ~ 생리 10일째 무렵)

나팔관의 이상여부를 알수 있을뿐만 아니라 자궁이나 자궁의 형태적인 이상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경과해도 충분히 확인되지 않는 경우는 난관의 움직임이 나쁜, 즉 난관 주위 유착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난관 자궁 X선 사진

초음파 검사

난소나 자궁에 이상이 없는지를 검사하는 것 이외에도, 난포의 크기와 수를 확인하고 자궁내막의 두께와 이미지 패턴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자궁의 형태이상, 자궁 근종, 자궁 내막 용종, 자궁 선근종, 자궁내막 형성부전 등의 자궁 문제, 난소 낭종이나 초콜릿 낭종, 다낭성 난소(PCO)등 난소의 문제를 진단하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검사하여, 제대로 난포가 파열되어 배란이 있었는지 여부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초음파 검사에서, 난자가 배란되지 않고 황체화 되버린 황체 비파열 난포(LUF)을 찾을수 있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은 일반적으로 배란시기가 되면 “나뭇잎 모양 패턴”이라 불리는 특정적인 초음파 영상을 보여줍니다. 이 시기에 나뭇잎 모양 패턴이 보이지 않고, 두께가 8mm 미만인 경우는, 착상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3D 초음파 영상으로 난소의 혈류상태, 용적, 동난포의 수를 알아 배란유도 반응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정액 검사

4-5일 금욕 후 검사를 합니다. 채정정자는 30분간 방치, 액화시킨후 검사합니다. 또한 정액의 상태는 컨디션이나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여러번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1회에 사정되는 정액의 양 1.5ml 이상
정자 농도(1ml 중의 정자수) 1500 만개 이상
정자의 운동 속도 움직이는 정자가 40% 이상
정상적인 형태의 정자가 차지하는 비율 4% 이상
살아있는 정자가 차지하는 비율 58% 이상
백혈구 1ml에 100만개 미만

경부 점액 검사 및 성교후 검사

자궁 경부(자궁 입구)는 무균상태의 자궁을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평소에는 건조한 상태로 되어있고, 산성을 유지 하여, 이른바 관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란이 가까워지면 마치 정자를 자궁으로 이동시키는 것처럼 경부점액의 분비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경부 점액검사는 배란기에 충분한 양의 질 좋은 자궁경부 점액이 나와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성교후 검사는, 부부 생활 후에 실제로 경관 점액에 정자가 잘 진입할수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경부점액검사는 배란일로 생각되는 날의 3,4일 전부터 배란직전까지 실시합니다. 성교후 검사는 배란일이나 배란직전에 시행합니다. 검사 당일, 아침이나 전날 밤 부부생활을 하고 병원에 오시면 됩니다.

경관 점액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면, 정자는 자궁속에 들어갈 수 없고 임신도 성립하지 않습니다. 또한, 성교후 검사는 자연임신을 바라볼수 있는지의 여부, 즉 타이밍 난임치료가 효과적인지 판별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결과가 신통치 않으면 2,3회 더 검사를 받아 보아서, 한번이라도 좋은 결과가 나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성교후 검사가 항상 실패할 경우엔, 만약을 위해 여성에게 항정자 항체가 없는지 혈액검사를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클라미디아 검사

클라미디아는 현재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성병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감염되어도 증상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자궁에서 나팔관, 그리고 복막으로 염증이 퍼져,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검사는 혈액에서 감염 경험의 유무를 보는 항체 검사와 직접 자궁 경관 상피를 채취하여 클라미디아 자체를 찾는 항원 검사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항정자 항체 검사

성교후 검사 결과를 여러번 받아도 신통치 않을시 여성측이 항정자 항체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남녀 모두에서 정자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여성이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정자의 움직임이 자궁내로 진입 못하거나 수정하지 못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불임여성의 소수에서 항정자 항체가 발견됩니다. 항정자 항체검사중 여성의 혈액을 채취하고 그 혈청 속에 건강한 남성의 정자를 넣고 정자부동화를 관찰할 수 있는 검사가 있습니다. 항정자 항체가 양성반응인 경우 항체가 낮으면 인공수정, 항체가 높으면 체외수정이 요구됩니다.

인슐린 저항 검사(HOMA-R,Homeostatic Model Assessment for Insulin Resistance)

다낭성 증후군 환자에서 검사를 합니다. 채혈 6시간 전부터 금식하고, 수분을 섭취하는 경우, 물, 차 등의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한정해야 합니다.

인슐린은 배란기전에 큰 역할을 하는 호르몬제입니다. 그런데 PCOS 환자분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게 나타납니다. 즉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낮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정상치로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으로는, 혈당을 낮출수 없기 때문에인슐린이 과다분비되어, 간접적으로 배란장애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는 것은 없는지 검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HOMA-R의 값이 높은 분들은, 인슐린 감수성약 메트포민 제제를 처방해 줍니다. 효과는 제한적입니다만, 무배란이있던 분들에게 자연배란이 나타나게 되거나, 길었던 월경주기가 정상으로 왔다하거나, 배란유도제에 대한 반응이 좋아지거나 하는 경우를 볼수 있습니다.

자궁경 검사

경질 초음파로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 용종이 있을것이라고 판단했을경우는 물론, 체외수정 및 현미수정 등으로 성적이 좋은 배아(수정란)을 이식해도 좀처럼 착상하지 않는 경우, 자궁경 검사를 실시 할 수 있습니다.
직경 3mm의 내시경을 자궁경부에 넣고 물을 주입하여 모니터 화상으로 관찰합니다.

자궁의 안쪽에 튀어나온 자궁근종(점막하근종)과 자궁내막 용종이 발견된 경우는 비록 작지만 착상을 방해 할 수 있으므로 절제합니다. 또한 자궁의 형태이상이나, 자궁강 유착, 나팔관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점막하근종이나 자궁내막용종 자궁강내의 유착등은 개복하지 않고 직경 7.8mm의 자궁 내시경을 이용 수술할 수 있습니다.(마취 필요)
자궁근종이 자궁근층에 박혀 있으면 MRI촬영으로 확인해서 개복으로 수술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합니다. (자궁내강을 변형시켜서 점막손상을 줄것이 예상되면)

복강경 검사

기초 불임검사로 불임의 원인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 치료가 장기화하고 있는 경우, 나팔관 폐색, 복강내 유착, 자궁 내막증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 실시 할수 있는 정밀 검사입니다.

질 초음파와 난관.자궁 조영X선검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나팔관 주위, 가벼운 유착, 가벼운 자궁 내막증, 난관 수종이 발견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발견되면, 그대로 계속 복강경으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 남성 난임검사

남성 불임의 대부분은, 원인 불명이므로, 정액소견의 극적인 개선은 기대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예외인 경우도 있습니다.

시진과 촉진, 정액 검사를 실시합니다. 정액소견이 나빴던 분들은 염색체검사와 호르몬 검사를 합니다. 정액 검사전에, 4~5일간의 금욕이 필요하지만 다른검사는 시기를 가리지 않습니다.

남성불임의 대부분은 원인 불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 치료를 해도 큰 개선이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불임치료는 산부인과 쪽에서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하지만, 약물치료가 유효한 경우가 있습니다. 성선 자극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는 성선 기능 저하증 등이 그렇습니다. 꼭 남성 불임 외래에서 진찰과 혈액 검사를 받아 보십시오.
또한, 비뇨기과에서 시진과 촉진으로 정소(고환)정맥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정소정맥류가 결찰술이나 폐색술 등의 수술로 임신력이 향상되는지는 견해가 갈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