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센터

역사가 있는 병원, 엠에스여성의원입니다.

yesyes자연분만법

YES YES 자연분만법 (본원에서 이루어지는 YES YES 분만법)

“YES YES 분만법”은 지금까지 언급되어온 스폴로지 분만법, 르봐이예 분만법, 인권분만, 자연분만 등 모든 분만법을 융합해서 40년의 MS여성크리닉의 민병열 원장의 분만 경험(약 3만여 분만)에 의한 이상적인 현대 분만법입니다.
한마디로 분만을 산모와 산과의사 사이에 서로 좋은 협동으로 분만 될 수 있도록 의논해서 산모의 동의 (“YES(예)”“YES(예)”)에 의해서 안전하고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는 분만과 정이 이루어지는 환상적인 분만법입니다.

1. 네네자연분만법의 역사적 유래 (yes yes 자연분만법)

분만은 신이 인간에게 베픈 축복입니다. 분만은 이 세상 무엇보다도 더욱 뜻있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분만과정은 인위적이기 보다 자연스러워야 하고 신의 섭리에 따라야합니다. 물론 분만과정 중 아기나 산모가 위험한 상황에 처할 때는 지혜롭게 제왕절개분만을 할 수도 있습니다.
2006년 NAE NAE(네네) 이름을 가진 호주국적의 초산부가 임신20주에 본원에서 산전 진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호주산모는 초음파검사 중 “성별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이말은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에 대한 존중심과 분만 후에 자연스럽게 성별을 알게 되는 자연의 순리를 따르겠다는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NAE NAE산모는 예정일이 가까워져서 분만계획서(Delivery Consensus)를 내 보이면서 자연분만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준비과정을 민병열원장과 상담하게 되었습니다.
분만계획서 상담 내용은 분만은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하고 서두르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분만과정을 진행하면서 의료진은 산모에게 모든 분만진행사항을 미리 설명해주어 산모가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산모의 yes yes라는 말의 동의를 받고 분만과정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자연분만 후 NAE NAE 호주산모는 “환상적인 분만 이었다”라고 감사의 말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NAE NAE 산모와 같이 자연 분만을 하는 것을 NAE NAE(네네) 산모의 이름을 따서 NAE NAE(네네) 자연분만(YES YES 자연분만) 이라고 합니다.

네네산모가 주고 간 그림
(아기 심장 혈관을 의미)

2. YES YES 자연분만이란 ?

산모분께서 산전진찰을 잘 받으시고 , 산모교육 (태교,출산,요가)을 잘 이해하하시고, 자신의 분만계획서를 준비합니다. 그래서 각자 산모분들께서는 분만의 주인이 되시고 분만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감을 갖고 분만을 하실 수 있게 됩니다.
산모분은 자기가 살던 안방과 같은 분위기의 가족분만실에서 남편 그리고 가족과 함께 분만과정을 겪게 됩니다. 의료진은 산모분께 미리 모든 분만 과정 하나하나를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이에 산모 남편 가족이 “YES”라는 동의가 되면 분만 과정을 진행시키게 됩니다.
분만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연스럽고 자유스러워야 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촉진제 또한 사용을 되도록 삼가 합니다.
아기는 탄생하는 첫 순간부터 스트레스는 없는 좋은 분만환경을 만들어주어 아기의 시각, 청각, 촉각, 감정을 존중하는 분만이 되어야 합니다.

3. YES YES 자연분만 계획서

4. 분만의 주인은 산모, 아기, 남편입니다.

분만 전에 산모분께서 태교, 출산, 요가와 같은 산전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해서 분만과정을 충분히 잘 숙지하여야합니다. 그러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옆에서 분만과정을 함께해주는 것은 자연분만 과정에서 출산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출산시 아기의 고통은 엄마의 고통에 10배가 된다고 합니다. 산모분께서는 자신의 통증에 집착해 고통스러워하기보다 아기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마음으로 호흡법, 힘주기 등을 열심히 해서 아기가 힘겨운 분만과정을 빨리 끝내고 나올 수 있도록 아기를 먼저 생각해야합니다.

4. 분만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연스럽고 자유스러운 분만이 되어야 합니다.
분만은 서두르지 않으며, 촉진제 등을 사용하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a . 산모가 산고를 겪기 가장 편하고 자연스러운 자세는 서서 분만하는 것 입니다.

실제로 과거에 쪼그리고 앉아 밭을 매다가 혹은 뒷간에서 애를 많이 낳았던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원숭이가 새끼를 낳을 때 야자수 나무를 잡고 서서 힘을 주는 것 또한 그렇습니다. 쪼그리고 앉는 상태에서 아기를 낳고 있는 여성을 묘사하고 있는 그림은 구석기시대 (기원전 5000천년 아나 톨리엔에서 발굴된 유적들 )의 유물에서도 보존되어있고 ,고대 그리스의 유적에도 남아있으며,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하기 전에 존재했던 잉카의 유적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또한 구약성서의 창세기에는 도와주는 사람의 무릎에 출산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 이후 200년 전까지는 중부유럽에서 서서하는 분만법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었으며, 근대에 들어서 출산보조기가 개발되게 되고, 출산에 도움을 주었던 산파와 더블어 의사들이 출산에 개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특정한 출산보조적인 감시와 산모를 관찰하고 보호하는데 산모가 누워있는 경우 의사들에게 보다 간편해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산모가 출산시 누워있는 쪽으로 많이 전환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20년 동안 다시 서있는 자세, 쪼그리고 앉는 자세 등 보다 산모에게 편안한 출산자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형태학적으로 보면 바로선 자세, 쪼그리고 있는 자세는 분만시 중간 골반 직경이 넓어지고 골반 출구 직경도 전후 2cm, 좌우 1cm정도 넓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b . 산모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자세 또한 중요합니다.

진통시 산모는 가족 분만실에서 흔들의자에 앉거나, 변기에 앉거나, 공타기를 하거나 온돌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있거나 자유롭게 활동합니다.

서부지역 인디언들은 담뇨 위에 산모를 태워서 흔들어주고 분만을 했다고도 합니다.

c. 분만 촉진제는 될 수 있는 한 삼가 하여야 합니다.

아기가 크다고 예정일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유도분만을 하는 경우 제왕절개 수술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태아가 골반에 충분히 진입되어있지 않고, 자궁경부의 숙화(얇어진)가 덜된 상태에서 자궁근육만 수축시키게 되면 진통이 너무 강하거나 불규칙해져서 산모가 진통을 참지 못하거나 혹은 자궁내 태아 곤란증으로 제왕절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을이 되면 감나무에 감꼭지가 누긋누긋 익을 때 감을 따면 잘 떨어지지만 아직 물이 많이 오른 싱싱한 감꼭지에서 감을 따려하면 감보다 감나무 가지만 꺽게 되는 경우를 상상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궁촉진제는 예정일이 지났거나, 진통 중 갑자기 진통이 약해질 때 쓸 수는 있으며, 이때는 응급제왕절개분만을 염두에 두고 분만시까지 철저히 분만진통 과정을 감시해야합니다.

d . 아기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분만법이 필요합니다.

분만은 아기의 탄생 첫 순간을 아기의 입장으로 생각해야 하며, 아기에게 스트레스 없는 분만환경을 만들어주어 아기의 시각 청각 촉각 감정을 존중하는 분만법이여야 합니다.

분만실을 어둡게 해서 아기의 형태정도만 알아볼 수 있게 조명을 낮추어 아기의 시각에 대한 고려를 해야 합니다.
아기는 엄마뱃속에서 심장소리 장소리 등 작고 평화스러운 소리만을 듣고 지냈지만, 세상밖으로 나오는 순간 들리는 소리는 천둥 같은 큰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기 분만시 소곤소곤 대화로 아기의 청각에 대한 고려를 해야 합니다.

아기는 촉각의 배려로 분만 후 바로 엄마 배에 얹습니다.
세상 밖으로 나와 모든 것이 불안한 아기에게 엄마의 따듯하고 부드러운 살결과 심장소리는 아기에게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엄마의 꼭 안는 손길과 목소리가 더해지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아가는 엄마뱃속 양수속에서 양수를 먹고 양수내 소변을 보며 놀았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엄마의 냄새를 알고 엄마의 목소리까지 기억합니다.

아기 호흡에 대한 배려로 태어난 아기는 약 4-5분간 탯줄을 통해서 산소공급을 받고 나서 자기폐호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탯줄의 맥박이 멈출 때까지 엄마 배위에서 기다리게 한다음 남편으로 하여금 탯줄을 자르게 합니다.

아기 중력에 대한 배려로 엄마 양수속에서 가볍게 수영을 하며 지내오다가 세상에 태어난 아기는 엄마양수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 따듯한 물속에 서 긴장을 풀고 자유롭게 움직이게 함으로서 충격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줍니다.

5. 산모 남편 가족이 분만에 동참할 때 의료진은 미리 모든 분만 과정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주고 이해시킵니다.
그리고 산모 남편 가족의 yes 라는 말의 동의를 받고 분만 과정을 진행시킵니다.
무리한 분만 과정을 피합니다.

6. 산모는 자기가 살던 안방 같은 분위기의 가족분만실에서 분만을 하게 됩니다.
옛날에는 남자가 부엌에만 들어가도 고추가 떨어진다고 금기시했습니다. 하물며 ,분만실이야 말할 것도 없습니다. 흔히 TV나 영화속에서 분만 장면을 보면 남성들이 분만실 밖에서 줄담배를 피우며 초조한 모습으로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은 자기가 살던 친숙한 안방과 같은 가족분만실에서 분만을 하게 됨으로서 가족의 위로와 따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병원에 안방 같은 분위기의 가족분만실을 꾸며서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게 해주고 병원이라는 낯선 환경속에서 남편이 곁에 있음으로 해서 분만의 공포와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줍니다. 남편이 탯줄을 자르게 함으로써 아빠가 되는 진정한 기쁨을 직접 함께 나눌 수 있고, 자기 2세가 세상에 나오게 만들었다는 긍정적인 책임의식도 갖게 됩니다. 또 생명에 대한 경외심 , 아내에 대한 고마움, 아기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강해집니다.
출산과정이 투명하기 때문에 분만과정에 대한 의료진과 산모, 산모보호자간의 신뢰를 이룰 수 있습니다.